건양대 전경
건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산학협력단이 2일 세종시청 조치원청사에 있는 세종 SB프라자에서 ‘2019년도 세종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건양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허남용), ㈜메리트(대표 이근열), ㈜우리누리(대표 이광용)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역기업의 사업참여 독려 및 사업 이해도 증진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역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사업 주관기관은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여기업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건양대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추진되는 지역특화 육성사업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세종 지역기업의 성장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제공, 기술지도, 성능개선, 기능성 평가,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을 20여 개사에 지원해 참여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양대는 전시회, 상품시획, 기술사업화 전략수립, 브랜드 연계, 컨설팅 지원을 위한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세종시 지역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통합설명회를 주관한 장윤승 교수는 “세종 지역기업의 성장 및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양대가 세종 지역 중소기업 성장의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의 접수기간은 19일까지며, 관련 내용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http://www.rips.or.kr)과 건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kuicf.konyang.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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