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퀴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콜로퀴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부와 TESOL대학원은 6월 29일 한국외대 대학원 브릭스화상강의실에서 콜로퀴엄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퀴엄은 ‘SNS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주제로 하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영어교육 방향과 전략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특강은 샤론 강 강사의 ‘인스타그램으로 원어민 되기’ 강연이었다. 샤론 강 강사는 파닉스에 대한 오해부터 영어의 음소별 중요성까지 한국인의 영어발음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활용하는 교육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훈 강사가 ‘당신의 두 번째 인생은 유튜브에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인 김태훈 강사는 자신의 채널 소개와 함께 영어교육 분야에서 성공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사례 및 특징, 유튜버의 미래 직업 전망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유튜브를 통한 영어교육 전략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선효경 사이버외대 교수가 ‘유튜브 활용 아동영어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선효경 교수는 조기영어교육의 필요성과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는 아동 영어 교육용 유튜브를 소개했다. 또한 유튜브 영상 제작 방법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엄마표 놀이영어’와 같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내용도 덧붙였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영어학부는 재학생 및 영어 학습자들을 위해 국내외 교수진들이 직접 유튜브, 오디오클립,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영어 표현이나 영어 학습 방법 등의 유익한 지식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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