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4일 양일간 부산 앰배서더 호텔

(사진=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 제공)
3일과 4일 양일간 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 제18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숍이 실시된다. 행사에 참석한 18대 집행부가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가 3일과 4일 양일간 18대 집행부와, 지역별 협의회장, 교육부·대교협 관계자 등과 함께 ‘제18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 ibis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워크숍은 새로이 꾸려진 18대 집행부가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 전국대학교 입학관리자협의회(이하 입학관리자협의회)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정기총회 및 연수회를 통해 새로이 집행부를 선출한 바 있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참석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실 단국대 입학팀장의 취임사도 이어졌다. 김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는 것에서 나아가 변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대학 간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관리해나가는 리더십을 공유하는 노력이 불가피한 시기”라며 “입학자원의 급감과 급변하는 입시정책 등 어려움이 있다. 입학관리자협의회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타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입학관리자협의회 새 집행부는 회장인 김실 단국대 입학팀장을 필두로 박선영 한국외대 입학팀장, 변용일(강원대), 우정호(대전대), 장부환(경일대), 이상우(동명대), 마주규(호남대) 등 대학별 입학관리자 6명이 부회장을 맡아 입학관리자협의회를 함께 이끈다. 감사는 김상재(원광대), 유광선(상명대)이 맡았으며, 사무국장은 송주광(성결대)이다. 전대 회장을 지낸 김성수 백석대 입학팀장이 고문으로 추대돼 입학관리자협의회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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