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이 2일 평생교육원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색소폰 CEO 리페어 전문가 1년 과정’ 4기를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색소폰 CEO 리페어 전문가 과정은 2017년 전국 공식 대학 강좌로는 처음으로 1기가 개설됐다. 이번에 4기를 개강함에 따라 100만 색소폰 동호인들에게 한 차원 높은 색소폰 연주기법 전수 외 수리·정비까지 직접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하지만 분해·조립까지의 시간이 7~8시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주간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수강생 의견에 따라 월4회 수업을 2회로 진행해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 과정은 학기별 20주로 구성돼 있다. 1년을 수료하고 소정의 검증과정을 통과하면 총장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 후에는 우송정보대학 색소폰 동문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오는 9월 1일 강헌구 가요 애드립 특강, 2일 이정예 마스터 초급특강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색소폰 리페어 전문가 과정 포스터
색소폰 리페어 전문가 과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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