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중국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중국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길림교통직업기술학원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해외 대학 연수단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추진하는 YNC 글로벌 고등직업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계, 자동차, 전자전공 등 총 20명이 참가했으며 1인당 연수비 약 60만원은 중국 대학에서 부담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포항)와 현대자동차(울산)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기업 방문과 함께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산과 포항 등 해양산업 도시 체험과 더불어 경주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중국의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강호 영남이공대학교 국제대학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최우수 전문대학의 역량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인적교류를 확대해 대학간, 국가간 인재 네트워크를 활성하 하고자 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남이공대학교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로 삼고 해외 연수단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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