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2019 상반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2011년에 도입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이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고등교육 질 보장 제도로, 2014년부터는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평가준거를 충족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를 진행해 기준을 충족한 대학에 부여했다.

존 엔디컷 총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은 우송대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주도하며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환경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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