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관왕에 이어 올해도 우수 성적 거둬

국민대 검도부가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국민대 검도부가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검도부가 1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예선에서 대전대와 경운대, 영산대, 계명대를 연이어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국민대는 유원대를 상대로 4 대 2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장예찬(스포츠산업레저학과 3) 선수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민대 검도부는 지난해 4개의 전국대회를 제패하며 검도부 창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장예찬 선수가 SBS 검도왕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에 이어 이번 대학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승호 스포츠산업·레저전공 지도교수는 “교내 구성원들의 검도부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국민대 검도부는 문무를 겸비한 선수 육성을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한국 대학스포츠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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