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이하 산기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GTEP)사업단이 중국 곤명에서 열린 ‘SSACEIF(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상품 전시 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TEP사업단이 참가한 전시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뷰티 전문 기업 ‘코리안 박스’(대표 모하메드)와 함께했다.

SSACEIF는 경제무역 협상, 상품전시, 투자협력, 서비스 무역, 전자상거래 등이 포괄된 국제 무역공간으로 국가와 지역 간의 무역협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시회이다.

‘코리안 박스’는 전시회에서 ‘Glitter Nail’을 선보였다. 이 아이템은 간편하고 쉽게 손톱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15가지의 버전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황예림(GTEP 13기) 학생은 “평소 무역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시회를 통해 실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로 나의 직무 특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모하메드 ‘코리안 박스’ 대표는 “GTEP 단원 덕분에 전시회를 잘 마무리했다”며 “GTEP 사업단과 협력하는 업체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지난 2015년 확장성이 큰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중남미 지역 수출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 중견 기업과 연계해 무역전문가를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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