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한 병원장.
백정한 병원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백정한 부속대구한방병원장(한방소아과 교수)이 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료취약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백정한 원장은 2001년부터 매년 농촌지역 한방 건강검진·건강강좌 등 의료지원을 통해 의료소외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쏟으며 산간벽지 의료 질 개선에 앞장서왔다.

또한 2015년 병원장 취임 후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 지원을 통해 한방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힘써왔다. 이밖에도 병원 급식재료를 위한 농산물직거래 등을 주도해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백정한 원장은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은 올해로 개원 60년을 맞는 지역 대표 한방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지금까지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농촌 지역민의 의료사각 해소와 도농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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