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기공학과 학생팀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신산업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왼쪽부터 권오현·이상혁 석사과정생, 이경수 교수, 장주희 석사과정생).
에너지·전기공학과 학생팀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신산업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왼쪽부터 권오현·이상혁 석사과정생, 이경수 교수, 장주희 석사과정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는 에너지·전기공학과 학생팀이 2019년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장주희・권오현・이상혁 석사과정생이 참여했으며 지도교수는 이경수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빅데이터, AI 등 제4차 산업혁명발 구인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선도국에 석·박사 학위과정생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전기공학과 학생팀은 1년 동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SE)에서 태양광발전시스템 성능평가와 손실분석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건물일체형 태양광 및 양면수광형 태양광 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억7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경수 교수는 "내실 있는 사업 진행으로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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