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묵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인묵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최인묵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5일 대전 한남대에서 개최된 ‘The 2019 Pan Asia International Tourism Conference (PAITOC)’에서 우수논문상인 ‘BEST PAPER AWARD(BRONZ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관광활성화: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에서 최인묵 교수는 ‘2006년도부터 2014년까지 Lag효과 분석을 통한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 등 13차례에 걸친 군사적 위협에 따른 외래방문객 수요변동성 예측연구’라는 논문으로 영어논문 부문 BEST PAPER AWARD(BRONZE)를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15년부터 계속연구과제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외래방문객의 수요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4차 연구인 이번 논문은 군사적 이벤트 예측 분야에 해당되는 것으로, 최 교수는 논문을 통해 남북의 평화와 지역안정이 동북아관광산업의 발전과 연계돼 있음을 주장했다.

한편 (사)한국관광학회는 관광학 분야 최대 규모와 역사를 가진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KCI우수등재 학회지로 선정됐다.

이번 86차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싱가폴·홍콩 등 60여 편의 영어논문이 3일에 걸쳐 발표됐으며 그 중 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은 3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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