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입학관계자 200여 명 참여

9일 열린 MJ대입포럼 1차 행사에서전현정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 입학지원팀장이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9일 열린 MJ대입포럼 1차 행사에서전현정 대교협 대학입학지원실 입학지원팀장이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019년 함께 고민하는 MJ대입포럼 1차’ 행사를 개최했다.

고등학교 교사와 대학입학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입학전형 운영과정과 결과를 공유해 대입전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장영순 명지대 입학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현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 입학지원팀장의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 △손태진 풍문고 교사의 ‘고교에서 바라본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이희정 숭실대 입학사정관의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최미정 고려대 입학사정관의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장미정 명지대 책임입학사정관의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 발표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영순 입학처장은 “이번 MJ 대입포럼은 입학전형 운영 과정을 공개해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알리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이 보다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전형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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