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1일 서울여대 체육관에서 제21회 바롬국제프로그램(BIP : Bahrom International Program 이하 BIP)에 참가 중인 외국학생들이 태권도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서울여대의 BIP는 매년 여름방학 중 4주 동안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과 서울여대 교환학생 파견예정 학생들이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한국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BIP에서는 오전에는 한국의 역사, 경제, 종교, 문화, 언어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고, 오후에는 K-POP 댄스 배우기를 비롯하여 태권도체험, 비무장지대(DMZ) 현장학습, 난타 공연 관람, 전주한옥마을 답사 등 관련 체험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여대는 세계 32개 국가, 133개 대학교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BIP에는 미국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Fort Wayne)와 채텀 대학교(Chatham University)에서 온 학생들을 비롯해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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