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 이하 산기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10일 제2 생활관 티움라운지에서 2019년 1학기 창의적 학습동아리(CP-CoP, CD-CoP)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2019년 1학기에는 총 12개 팀이 활동했다. 이날 최종 결과물 발표와 시연을 통해 우수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CP-CoP란 ‘창의적 프로젝트 학습동아리(Creative Project-Community of Practice)’로, 재학생끼리 팀을 이뤄 한 학기 동안 공통 주제를 가지고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활동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CP-CoP 우수 활동 팀으로는 △최우수상 CHARE △우수상 어버이의 마음 △장려상 Drop the bit, 포맨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CHARE팀은 “상을 받을지 몰랐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공대 특성상 자신의 과에 특화된 부분만 수업을 받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함께 열린 CD-CoP는 ‘콘텐츠 개발 학습동아리(Content Development-Community of Practice)’란 뜻으로,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가 담긴 학습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CD-CoP 우수 활동 팀으로는 △최우수상 응미 △우수상 Rython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응미팀은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었다”며 “과의 특성을 살려 많은 학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