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현장]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꿈과 웃음 전달
[찰칵! 현장] 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에서 봉사활동···꿈과 웃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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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한국문화, 과학, 태권도, 문화공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토이테파 1번학교 학생들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해외봉사단
토이테파 1번학교 학생들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해외봉사단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과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1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토이테파 1번학교와 아리랑요양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과학, 예체능, 태권도 등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타슈켄트 토이테파 1번학교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노래와 율동을 준비해 함께 공연했으며, 바다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의 어린이들을 위한 바다만들기, 한국전통 탈만들기, 한복접기, 태권도 발차기,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토이테파 1번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문화를 즐기고 있는 변창훈 총장
토이테파 1번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문화를 즐기고 있는 변창훈 총장

특히, 토이테파 1번학교를 방문한 변창훈 총장은 해외봉사단원들과 함께 한국어배우기, 액션페인팅, 미니올림픽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에게 꿈과 웃음을 전달했다.

구소련 소수민족 분산정책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아리랑요양원을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한지를 이용한 탈만들기와 한복접기 등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한국어와 한류문화를 배우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세종학당에서는 한국놀이문화와 K-POP 등을 함께 즐기며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리랑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탈을 만들고 있는 해외봉사단원들
아리랑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탈을 만들고 있는 해외봉사단원들

해외봉사단은 오전 일찍 시작되는 교육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기상해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매일 매일 피드백을 통해 그날의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체크하고 다음날 수업준비를 위한 미팅을 가져 조금이라도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이번 봉사기간 동안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 온 제약공학과 마맛쿨로바 마프투나(21세, 2학년) 학생이 해외봉사단과 함께 통역과 봉사활동을 같이 진행하면서 양국의 우의와 민간외교 활동을 하기도 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이 싹트는 조그마한 마음의 변화가 생겼으면 한다”면서“소외된 지역 아이들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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