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명으로 확대해 대학입시정책 의견수렴 및 지역사회 소통 노력

11일 저녁7시 교내 무어아트홀에서 제2차 입시멘토자문단 간담회가 열려 입시멘토자문단 6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11일 저녁7시 교내 무어아트홀에서 제2차 입시멘토자문단 간담회가 열려 입시멘토자문단 6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가 지난 3월 61명의 ‘입시멘토자문단’을 위촉한 데 이어 2차로 자문단 61명을 추가 위촉해 총 122명으로 확대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문단은 급변하는 대학환경 속에서 한남대의 입시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11일 교내 무어아트홀에서 제2차 입시멘토자문단 간담회를 갖고 유광선 한국평생교육원장 등 61명의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입시멘토자문단은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역 고등학교 교장 17명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와 종교계, 언론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한남대는 입시멘토자문단의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입시제도를 수립해나가고, 중·고교 및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대학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수요자 중심, 지역사회 중심으로 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멘토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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