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메트로폴캠퍼스 정보보안학과 학생 30명이 캠퍼스 인근 6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PC 실습실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8일까지 양주고·옥정고 등 6개교를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공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정보보안학과 봉사동아리 '미르' 학생들은 11일 양주시 삼숭초등학교를 방문해 PC관련 불편 사항들을 해소했다.

박찬수씨(정보보안학과 2)는 “학교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봉사활동에 적용할 수 있고, 지역 후배들 불편도 덜어주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태희 지도교수는 “전공연계 봉사는 사회구성원으로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구현하는 현장학습”이라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