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등 8개국 22명 유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 5명 참여

코리아텍이 15일부터 4주간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리아텍이 15일부터 4주간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과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이 15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해외 자매대학과 공동으로 ‘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Summer program for Global Capstone Design)’을 운영한다.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기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던 서머 스쿨에 융합기술 연구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추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응용과학대학교(IPSA) △독일 잘란트 대학교(Saarland University) 등 8개국 9개 대학에서 22명의 외국 유학생이 참여한다. 코리아텍 재학생은 5명이 참여한다.

코리아텍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반도체 클린룸(clean room), 솔라셀(solar-cell. 태양전지) 및 3D프린팅 실습 등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 한국어 및 태권도 배우기 등의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기반으로 해외 유수대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공학관련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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