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평가서 우수성 입증...질적 성장 거듭
새로운 경영문화 조성과 교육 혁신 박차
장애 편견 없는 학과 운영...사회적 자립 도와
재활 특성화 초우수 대학으로 '자리매김'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진리·경건·사랑을 교육이념으로 출범한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019년 건학 65주년을 맞아 나사렛 4.0시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나사렛대는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1주기 2차연도 재정지원 제한대학 완전해제라는 성과를 거두며 침체기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했다. 이어 2017년에만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 경영 부문 재활 복지 특성화 우수사례 대학 선정 △6주기 장애대학생교육복지실태평가 연속 6회 최우수 대학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나사렛대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대학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인재상에 맞춰 대학 △정체성 확립 △재활 복지 특성화 △국제교류 △학생 취·창업 강화 등 4대 중점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질 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대학 설립 후 △초석을 다진 나사렛1.0시대 △대학의 양적 성장을 이룬 나사렛2.0시대 △질적 성장을 이룬 3.0시대를 거쳐 2018년부터는 대학의 혁신성장을 이루는 나사렛4.0시대에 본격 진입하는 등 더 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사렛대는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선진교육역량강화 △지역과 산업연계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정책 구현 등 BEST & GREAT 8대전략을 구축했으며 새로운 경영문화 조성과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52개 나사렛대의 풍부한 국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화와 함께 재활복지·보건 융복합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국내 최고의 재활특성화 분야 최고 대학 = 국내 최고의 재활 특성화 분야 대학교인 나사렛대는 1995년 국내 최초 인간 재활학과를 비롯해 재활공학·언어치료·수화통역·심리재활·특수체육·특수교육·사회복지 등 복지와 재활분야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했다. 또 2009년 국내 유일 발달장애인의 고등교육과정인 브리지학부 개설이라는 특화된 전략을 통해 2017년 대학 경영평가부문 재활복지 특성화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재활 특성화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취업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과 개별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실시, 실습 병행으로 졸업 후 원활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고 있다.

■ 국제무대에서 확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 주력 = 나사렛대는 미국의 8개 대학을 비롯해 52개 국제 나사렛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여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교육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오클라호마시티대, 캐나다 톰슨리버스대, 일본 쓰쿠바기술대, 중국 베이징연합대·윈난사범대 등 39개국 124개의 해외 유수 대학과 자매결연을 했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차별화된 영어수업, 글로벌 캠퍼스 체험, 교환학생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들이 최소 1학기 이상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초빙해 강의를 실시하고 취업전략과 개인역량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수가 학생을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이 보살핌으로써 전인격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인 TLC(Tender loving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부터 사회로 진출할 때까지 학업·취업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사렛대는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유형별(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기타장애), 장애정도별(경증장애·중증장애)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현재 나사렛대에는 6000여 명의 학생 중 380여 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국내 유일의 학습 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브리지학부)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도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별·수준별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재활복지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장애학생고등교육의 국제적 메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지원체계 적용, 맞춤형 학습복지 지원, 자립형 첨단재활공학을 활용하는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1177명 선발...총인원의 86.4% 

올해로 건학 65주년을 맞이한 나사렛대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86.4%인 117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정원 내 모집의 경우 일반학생전형·글로컬지역인재전형·나눔품성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에서는 특성화고졸업자·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등·장애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 840명 △글로컬지역인재전형 60명 △나눔품성인재전형 127명이다. 정원 외 모집에서는 △특성화고졸업자전형 18명 △농어촌학생전형 24명 △기초생활수급자등 24명 △장애학생전형 84명을 선발하게 된다.

학과의 특성에 따라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글로컬지역인재·나눔품성인재에서는 학생부 성적 100% 또는 학생부 성적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특성화고졸업자·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등에서는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한다. 그 외 장애학생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 70% 및 면접 30%로 선발한다.

실기위주전형에서는 학과에 따라 60%에서 100%의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며 실기고사 이외에 학생부 성적과 면접고사를 치러야 하는 학과도 있다.

면접 기출문제는 입시 홈페이지 면접 자료실의 학과별 면접질문 예시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일정으로는 10월 19일(토)와 10월 26일(토)로 나누어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2일(화)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를 참조하거나 입학홍보팀(041-570-7717~21)으로 문의전화를 하면 된다.

[인터뷰] 이혜련 입학처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교육 지향”

이혜련 입학처장
이혜련 입학처장

- 나사렛대 인재상과 교육목표는.
“나사렛대는 진리탐구(지성), 경건사랑(영성), 사랑실천(인성)의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정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이를 위해 ‘글로컬 나눔품성 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나눔품성 전문교육, 글로컬 활동 강화, 나눔품성 체계 구축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활복지 특성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지향하고 통합적 재활복지 체계를 구축해 재활복지 전문교육, 장애학생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KNU의 일류 브랜드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통해 2020학년도 입시에서도 지역사회와 인류에 봉사를 통한 인류애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 2020학년 수시모집 특징은.
“2020학년도 수시는 24개의 모집단위에서 117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국내 유일의 지적·자폐 장애인의 통합고등교육을 실시하는 재활자립학부는 브리지학부로 명칭이 변경돼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실기전형으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공의 특성을 반영해 학생부 100% 반영, 학생부 70%와 면접 30% 반영으로 이원화해 선발하게 된다. 실기전형에서 예술체육학부(실용음악트랙·피아노트랙·관현악트랙)는 실기 100%로, 태권도학과와 재활치료학부(특수체육학트랙·스포츠재활트랙)는 실기위주로 선발하되 면접과 학생부교과를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평가요소에 있어서는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상위 5개 과목을 평가한다. 반영 지표는 석차등급으로 상위 5개 과목으로 석차등급 평균이 높은 3개 교과별 5개 과목(총 15개)을 반영한다.”

- 면접 진행방식과 평가기준은,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면접을 실시하는 전공의 경우 2~3명의 면접위원이 3~5명의 지원학생을 대상으로 구술면접을 시행한다. 지식을 평가하는 면접이 아닌 인성 평가가 주된 내용이며 전공에 대한 이해, 발전가능성, 의사표현능력 등을 면접위원이 100점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험생의 면접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공별 면접 문제를 입학처 홈페이지 면접 자료실에 게시할 계획이다.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와 전공의 면접 문제를 중심으로 준비하면 된다.”

- 나사렛대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에게 한마디.
“나사렛대는 미국의 8개 대학을 비롯해 52개 국제 나사렛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여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교육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오클라호마시티대, 캐나다 톰슨리버스대, 일본 츠꾸바기술대, 중국 북경연합대·운남사범대 등 39개국 124개의 해외 유수 대학과 자매결연을 했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차별화된 영어수업, 글로벌 캠퍼스 체험, 교환학생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들이 최소 1학기 이상 해외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를 초빙해 강의를 실시하고 취업전략과 개인역량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수가 학생을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이 보살핌으로써 전인격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인 TLC(Tender loving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부터 사회로 진출할 때까지 학업, 취업 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사렛대는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유형별(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기타장애), 장애정도별(경증장애·중증장애)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현재 나사렛대에는 6000여 명의 학생 중 380여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국내 유일의 학습 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브리지학부)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도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별·수준별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재활복지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장애학생고등교육의 국제적 메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지원체계 적용, 맞춤형 학습복지 지원, 자립형 첨단재활공학을 활용하는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는 나사렛대에 입학하는 학생은 4차 산업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는 글로컬 나눔 인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1-570-7700
■ 입학처 홈페이지 : http://ipsi.kor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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