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12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이 수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부안군 미취업자를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2주간의 창업전문교육과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3명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이 창업전문교육과 전문멘토단의 밀착코칭을 받은 결과물로 부안의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이용한 창업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대상을 수상한 임미정 교육생은 부안의 참뽕을 이용하여 참뽕호두과자, 참뽕소호떡, 뽕잎아이스를 판매하는 ‘하서잼버유통’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담당 김인규 교수는 “주민들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부안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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