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히엔대학, 똔득탕대학과 MOU체결
지역 대학과 협력해 각종 봉사 및 현장조사활동

해외현장활동 봉사단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현장조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외현장활동 봉사단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현장조사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현장활동 봉사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해 다양한 현장조사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영찬 경영학부 교수를 단장으로 경주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연구원 2명,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해외현장활동 봉사단은 호찌민시에 소재한 △반히엔대학교 한국학과 △호치민사범대학교 사회사업학과 △똔득탕대학교 경영학부 등 3개 대학과 함께 지역아동보호센터 봉사, NGO 견학 및 간담회, 메콩 델타 현지지역조사 및 세미나,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의 활동을 했다.

또 글로벌융합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이달 12일 각각 반히엔대 한국학과, 똔득탕대 ATEM 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반히엔대 한국학과와의 협약 체결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양 대학은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올 1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는 아세안 개발협력에 대한 이론과 베트남 현장실습을 통해 아세안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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