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14일 원장사전직무교육 수료자 50명에 대한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박두한 총장, 문동규 보육교직원보수교육센터장, 조성배 교수, 박창홍 교수, 이수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지난 10주간 주말 휴일을 반납하며 직무교육에 참여해 수료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삼육보건대학교에서 배운 만큼 우리나라 영유아보육에 진심을 다하는 훌륭한 원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동규 센터장(아동보육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에서 처음으로 원장사전직무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게 돼 기쁘다”며 “개설 프로그램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집교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및 승급교육 등을 실시한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올해 2월 서울시로부터 ‘보육교직원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시설장경력자직무교육, 원장사전 직무교육, 보육교사1급 승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지난 3월 아동보육과 내 보육교직원보수교육센터를 신설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