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 (사진제공=부천대학교)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 (사진제공=부천대학교)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주관해 ‘Smart City, Smart Life’를 주제로 한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VR/AR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 우수 수상팀은 대만 HTC바이브사 후원으로 현지 초청과 산업 현장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9월 2차 경진대회를 거친 최종 우승팀은 중국 최대 VR개발자 커뮤니티 VRCOR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는 5G 원년으로 VR/AR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최신 기술을 활용한 산학공 글로벌 협력 사업으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고 선도적인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부천대학교는 4차산업 선도대학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올해 1월 경기서부권에 유일한 VR영상센터를 부천IoT혁신센터에 오픈해 시민, 학생,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VR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4일 개회에는 VR/AR 업계 선두 기업인 HTC바이브와 삼성 오디세이의 신제품 관련 기술세미나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해커톤 참가자뿐만 아닌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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