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입학학생처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신은주)는 미국 예일대학교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아브라함 피어선 목사 가(家)의 아더 T. 피어선 박사의 유지에 따라 1912년 서울 신문로에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개교했다. 1981년 평택으로 이전한 뒤 1996년 평택대로 개명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종합사립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평택대는 학내 민주화를 이끌어 낸 신은주 총장의 리더십에 따라 공정한 민주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IT 및 공학융합 분야와 환황해권 국제물류 분야를 특성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교육역량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사회 맞춤형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으로 5년간 약 55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48개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해외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비메모리반도체 등 평택사업 확장에 적합한 학과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90.4%인 821명을 선발한다. 본교 수시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실기·학생부종합으로 크게 나뉘며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일(금)부터 10일(화)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PTU교과(학생부100%) △PTU나눔(학생부60%, 면접40%) △PTU적성(학생부60%, 적성40%) △목회자추천(학생부60%, 면접40%)과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특성화고교졸업자·기회균등·장애인)으로 구분된다.

평택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3학년 1학기까지의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교과 중에 가장 성적이 좋은 3과목만을 반영한다. 전년 대비 5만여 명의 수험생이 감소한 이번 입시에서 고교 생활 중에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이 있다면 그 가능성을 먼저 보고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PTU적성전형은 학생부(60%), 적성고사(40%)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는 등급 간 6점 차이이며 적성고사는 문항 당 8점으로 진행된다. 적성고사 한 문제로 학생부교과 1등급을 만회할 수 있으므로 내신 성적에 부담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2020학년도 입시에서 간호학과도 PTU적성전형으로 5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어·영어·수학·탐구영역(1과목) 중 상위 2개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로 한다.

실기전형은 공연영상콘텐츠학과(학생부20%, 실기80%) 외에는 실기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평가 100%로 최종 선발한다.

평택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본교 입학홈페이지에 상세히 제공되고 있다. 입학상담 및 문의사항은 입학홍보팀(031-659-80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659-8000
■ 입학 홈페이지 : https://entrance.p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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