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가 2019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발대식을 가졌다
이승우 총장이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16일 군라마다호텔에서 ‘2019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평균수명연장으로 인해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이부덕 광동학원 이사장, 김진권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 등 평생교육 관련 기관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대학 평생교육체지원사업(LiFE)은 전국 130에게 전문대학 중 7개교가 선정됐다. 전북권에서는 군장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약 9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평생학습을 지원하게 됐다.

군장대학교에서는 평생학습지원을 위해 휴먼융합학부(융합기계시스템과, 스마트농식품과, 실버복지상담과, 패션사업과,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다. △수업학기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특성화 교수학습 지원 △장학금 지원으로 성인학습자들의 교육 복지를 지원하고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성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총장은 이날 “앞으로의 사회는 AI, IoT 등 기계화 시대로 하루하루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며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평생교육을 통해 이를 성취할 수 있다. 군장대학교에서는 사회적 흐름을 맞춰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