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P 사업단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
GTEP 사업단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이 15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2019 코스모뷰티’ 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 15회 전시를 맞이한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 뷰티전시회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네일케어・전문미용기기 및 스파샵 제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국 15개 대학 GTEP 사업단이 참가하는 통합 전시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주)소니메디’의 제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 상담과 통역을 지원하고 사전 해외시장 조사와 부스설치 등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해 해당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기택씨(글로벌경제통상학부 3)는 “사전 시장 조사 결과 말레이시아의 뷰티 시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릴만큼 한국 화장품이 진출할 시장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K뷰티의 열풍이라 할 정도로 실제로 젊은 층 인구와 여성들이 많이 방문했으며 한국 화장품 중 미백과 안티에이징이 뛰어난 제품의 상담을 다수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한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여 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3회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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