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비상근무 돌입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이번 여름철 풍수해 집중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전국 1만 5000여 개의 학교 등 국내 교육·연구시설의 재난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이번 여름철 풍수해 집중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전국 1만 5000여 개의 학교 등 국내 교육·연구시설의 재난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이하 ‘공제회’, 회장 박구병)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 동안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풍수해를 대비한 비상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제회는 매년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과 초동조치를 위해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제회는 비상근무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 상황 모니터링, 재난상황 보고서 작성 등 재난피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제회의 비상상황반은 기상청 기상특보 발표에 따라 편성 및 운영되며, △관심(사전대비) △주의(비상 1단계) △경계(비상 2단계) △심각(비상 3단계) 등 단계별로 구분해 재난현황 및 피해내역 접수·보고를 실시한다.

공제회는 이번 여름철 풍수해 집중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전국 1만 5000여 개의 학교 등 국내 교육·연구시설의 재난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구병 회장은 “우리 공제회는 매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며 “이번 여름철 풍수해 집중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국내 교육·연구시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 및 대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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