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가 19일부터 3일간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열린 개회식에서 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펼쳤다.
경동대가 20일부터 2일간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20~21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2019 경동대학교 총장배 및 고성DMZ평화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카자흐스탄 등 8개국 100여 명의 외국인 선수도 함께한다.

20일 개회식에는 전성용 총장과 세계경찰태권도연맹 김기선 총재, 강원도 고성 이경일 군수 등이 참석한다. 개회식에 이어 경동대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펼쳐지며 이틀간 겨루기와 공인품새 공식 경기가 체급별로 진행된다.

전성용 총장은 “경동대는 태권도 해외공연 등을 통해 세계에 인류애와 평화애를 전파해 왔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에게 평화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참가 선수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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