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8일 종로구 가나아트센터에서 노은님 석좌교수의 개인전 ‘KRAFT UND POESIE(힘과 詩)’ Preview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여대 석좌교수인 노은님 화가의 작품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동문과 기부자, 교직원 등이 참석해 전시 관람과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은님 교수는 독일 국립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 회화지도 교수로 20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학생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일의 교육시스템을 언급하며 “서울여대도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추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RAFT UND POESIE(힘과 詩)’ 전시에서는 노은님 교수의 종이, 캔버스, 테라코타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었던 활동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8월 18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