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우승 확정 후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우승 확정 후 모자를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 김제홍) 야구부가 19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19년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2006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15일 8강전에서 강호 연세대를 상대로 3-1로 승리하고, 17일 4강전에서는 작년 대통령기 우승팀인 영남대를 8-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9일 결승전에서는 홍익대와 맞붙어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릉영동대학교는 감독상에 김철기 감독, 최우수선수상에 이인한, 우수투수상에 조효준, 타점상에 배성렬 선수가 각각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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