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전경(사진제공=유한대학교)
유한대학교 전경(사진제공=유한대학교)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등록금을 10년째 동결 또는 인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대내·외 경제의 불안 요소와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현 정부의 입학금 인하와 범국가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인하를 유지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2012학년도 수업료 3.2% 인하, 2015학년도 등록금 0.11% 인하 등 10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왔다.

또한 신입생 입학금의 경우는 2018학년도 감축을 시작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감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인하 결정으로 대학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각종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정부지원금 유치 및 여러 가지 경영혁신 방안을 통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자율개선대학 선정, 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 선정, 고숙련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등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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