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마음 톡톡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강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마음 톡톡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학기 중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강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나현주)는 8일부터 ‘마음 톡톡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 톡톡 힐링은 학업 동기 유발, 심리 안정 상담의 2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우선 지난 학기 학사 경고를 받았거나 중도탈락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Jump 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학업의 의미와 목표를 재점검하게 하고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재설정하게 해 학업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미 여름방학 계절학기 신청학생 중 8명이 단기 상담을 신청했고 2명은 지속적인 상담을 요청해 도움을 받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변화가 필요하거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상담 및 시간관리 지도, 대안책 마련 등을 통해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나현주 센터장은 “방학이지만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며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학업이나 대학 생활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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