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 기계과가 제10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에서 3D프린터 관련 진로체험관을 운영했다
대구공업대학교 기계과가 제10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에서 3D프린터 관련 진로체험관을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기계과(학과장 이규태 교수)가 19, 20일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를 이용한 제품 제작’ 진로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대구공업대학교 3D프린팅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와 기계과 3D모델링 전용 컴퓨터 및 3D모델링 프로그램 활용으로 진행됐다. 재학생 재능기부를 통해 체험 참여자와의 1대1 교육으로 이뤄졌다. 3D모델링부터 3D프린터 출력까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3D프린터의 활용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진로 체험관 참여와 병행해 앞으로 기계과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심층상담 및 면접을 진행했다. 다양한 진로 방향과 함께 대구공업대학교의 전공학과 등 대학입시와 관련된 사항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개인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눈으로 다양한 창의설계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담을 통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이런 기회가 다시 있다면 주위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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