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학생장업자에게 1차 창업장학금을 수여했다.
인천대가 학생장업자에게 1차 창업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이 19일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각종 창업 관련 활동을 하는 대학생 창업자들을 발굴해 2019년 제1차 창업장학금을 수여했다.

19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창업장학금을 지원받게 된 재학생 9명이 참석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정다원(창의인재개발학과)씨를 비롯해 참석자 전원에게 각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관호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 같은 다른 대안을 제시하려고 힘쓸 것”이라며 “학생 (예비)창업자분들이 어려운 창업활동 여건에도 창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잃지 않고,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장학금은 인천대 학생 중 올해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활동들을 창업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마일리지 100점 이상인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도 2차 창업장학금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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