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10분 내외 면접 후 1 대 1 피드백 제공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합격사례 특강도 함께 열려

숙명여대 전경
숙명여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23일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숙명여대는 수험생들에게 학종 면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입시준비를 돕고자 ‘2020 학생부종합전형(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모의면접’을 준비했다. 올해 학종을 준비하는 고교생 및 졸업생 등 1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단위별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2020 수시 입학전형 안내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합격사례 특강 △면접(1인 10분 내외) △1 대 1 피드백(1인 5분 내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의면접은 숙대 학종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블라인드 면접 방식이다. 모의면접 대상자는 교복 등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장을 착용할 수 없으며 면접 진행 시 성명, 출신고교명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을 포함한 답변도 금지된다.

숙명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종 면접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진행돼 별도의 기출문제가 없다“며 ”모의면접은 실제 지원자들이 치르는 면접이 어떤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참여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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