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지난달 전국 55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지난달 전국 55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가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55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제회는 매년 국내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교육부․시도교육청․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제회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사고가 우려되는 지하굴착공사 현장과 인접하거나 노후화된 축대·옹벽·절개사면 등이 있는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또 공제회는 유사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점검의 주요 점검결과 및 조치사항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홍보를 실시한다.

박구병 회장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 안내를 통해 재해 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유사 재난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해 국내 학교·연구시설의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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