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및 이원묵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22일 열린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및 이원묵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계룡시(시장 최홍묵)와 함께 22일 교내에서 ‘계룡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개최했다.계룡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생애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계룡시가 발족하고 건양대가 2021년 12월까지 위탁운영을 맡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 이원묵 총장, 박춘엽 계룡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충남의 시니어클럽 기관장 및 지역 내 유관기관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이원묵 총장은 "지역특성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노인들이 이를 통한 경제활동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시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해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개인역량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니어클럽은 향후 △피노키오인형극 등 10개 공익형 사업 △보육시설도우미 1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국수전문점 ‘땡길때면’ 운영 등 2개 시장형 사업으로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자립형 창업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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