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학생실습·산학협동 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마산대학교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학생실습·산학협동 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22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본부회의실에서 학생실습과 산학협동 연구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회협력실장 △조윤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호부장 등 경영진과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이상원 산학처장 △허남숙 교무처장 △최원혁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정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병원이다.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학은 총장은 “마산대학교가 고려대의료원의 전문·선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보건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간호보건계열의 학생실습 등 폭넓은 교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1928년 탄생해 인술을 통해 인류사회에 공헌하고자 최선을 다해왔다. 지역보건의료의 중심에 있는 마산대학교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기회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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