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창업패키지 16명, 예비창업자 18명 지원

전북대가 올해 (예비)창업자에게 총 19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전북대가 올해 (예비)창업자에게 총 19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우수한 기술력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자에게 총 19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전북대는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예비)창업자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또 올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전북대는 6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16명을 선정해 10억4000만원을, 7월에는 18명을 선정해 8억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각각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전북대는 사업화 자금뿐 아니라 투자, 판로, 경영자문, 네트워크 등의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까지 총 38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최근 청년 및 학생창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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