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가 듀얼공동훈련센터 학습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듀얼공동훈련센터 학습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23일 오후 ㈜일등코리아 더이스트인부산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학습기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성과확산의 의견수렴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일등코리아, 삼육부산병원, 누네빛안과,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외 30개 학습기업의 대표이사 및 기업현장교사, HRD담당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듀얼공동훈련센터 관계자들은 학습근로자들의 사업 참여 동기부여와 처우개선, 교육훈련과 실제 현장업무와의 연계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원활한 사업운영과 성과도출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상석 부총장(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은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고숙련 학습근로자는 지역경제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사업단이 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일학습병행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자격연계형과정을 5년째 운영 중이다. 최근 대학연계형과정에도 선정돼 두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