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3억7300만원 투입… 가장 많은 국고 지원
농생명과 연기금, 공간, 안전 분야 우수인재 양성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통해 실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한 권역별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북대는 이번 선정에서 12개교 중 가장 많은 국고 지원금을 확보했다. 전북대는 5년 간 정부 지원과 지자체 및 대학별 대응금 등을 포함해 매년 13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생명과 연기금, 공간, 안전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에는 선도대학인 전북대가 주축이 돼 원광대・전주대・우석대・군산대 등 지역 내 대학과 전라북도・전주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역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전북대 관계자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뿐 아니라 학생들의 공공기관 및 산업체로의 취·창업 확대에 따른 지역인재의 지역 내 정주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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