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오른쪽)와 ㈜영도벨벳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오른쪽)과 류병선 ㈜영도벨벳 회장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25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영도벨벳(회장 류병선)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도벨벳은 1960년 설립돼 한국 최초로 벨벳 직물을 개발해 현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벨벳 산업 시장에서 생산 및 수출 세계 1위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 및 사장, 부사장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박재훈 총장과 교무위원, 패션디자인마케팅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재훈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뽑고,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전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들 중 산업계와의 행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산학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섬유 관련 학과의 교육에도 참여해주시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제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병선 ㈜영도벨벳 회장은 “대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통해 좋은 인재를 길러 기업으로 보내주시면 우리 산업계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협약식이 학교와 기업이 힘을 합쳐 동반 성장해나가고 우리 지역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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