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가 24일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부천대학교가 24일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Smart City, Smart Life’를 주제로 한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 개막식이 24일 부천대학교 한길아트홀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VR/AR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 시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윤길근 부총장,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임성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 도의원, 이정훈 부천시 기업지원과 과장, 한선재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육동인 한국조명ICT연수원 부원장, 송경흡 (사)부천벤처협회 회장, 유정호 부천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HTC vive 및 삼성전자 등 국내외 연사들 참석한 기술세미나 진행 및 29개 팀의 경기가 시작됐다.

VR/AR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2019 경기 VR/AR 해커톤 경진대회 예선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진행 후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해 9월 2차 경진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2차 경진대회를 거친 최종 우승팀은 중국 최대 VR개발자 커뮤니티 VRCORE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정석 총장은 “마라톤을 하듯 3일간 아이디어 창출부터 기획, 영상편집과 코딩 등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매우 박진감 넘치고 뜻깊은 행사다”라며 “가상증강현실의 대중화가 관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돼 VR/AR기술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 멋진 한 편의 드라마가 이곳 부천대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올해 1월 경기 서부권에 유일한 VR영상센터를 부천IoT혁신센터에 오픈해 시민, 학생,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VR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