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식 참석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사진 제공 = 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 축사하고 있다.(사진 제공 = 교육부)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5일 대전 호텔 ICC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 대학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와 연계해 자율개선대학 131개교(자율협약형)와 역량강화대학 12개교(역량강화형)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금은 5688억원이다. 

협약식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143개 대학의 사업 성공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을 비롯해 △사업 발전협의회 회장 인사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축사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격려사 △대학혁신지원사업 경과 보고 △대학혁신협약 체결 △대학혁신 비전 선포와 테이프 커팅 △기조강연(미래사회와 대학혁신) △전문가 대담 △특별세션1(학습혁명과 대학교육혁신) △특별세션2(대학혁신을 위한 성과관리)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유 부총리는 “대학의 혁신, 그리고 우리 사회 혁신을 위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면서 “교육부도 대학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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