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2019년 여름방학 주니어 영어캠프 오리엔테이션.
상명대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2019년 여름방학 주니어 영어캠프 오리엔테이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평생교육원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캠퍼스에서 종로구청과 함께 ‘2019년 여름방학 주니어 영어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의 참가 대상은 종로구 내 주소를 둔 초등학생 83명이다. 이들은 종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신청자들로 20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레벨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에 따라 그룹을 편성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 이중 언어 교사들이 담당할 예정으로 캠프 진행 기간 영어만 사용하게 된다. 퀴즈와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와 소통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흥미를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캠프를 준비한 오윤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도 함께 수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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