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교생 디자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세은씨가 작품 옆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전국고교생 디자인대회에서 강세은씨가 대상을 수상한 후 작품 옆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학과장 전종범)가 29일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4회 전국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년째 개최된 삼육대 전국고교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는 창의적 발상과 사고력을 지닌 참신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디자인·미술 문화 진흥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실기대회는 6월 19~20일 양일간 삼육대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고등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조형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심사 결과 기초디자인 부문 강세은씨(덕성여고 졸)가 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금상은 △기초디자인 부문 김유경(신도고), 허다원(광양여고) △사고의 전환 부문 김지우(저동고) △발상과 표현 부문 이서윤(인천 해송고) 학생이 받았으며 이외에 은상 7명, 동상 11명, 특선 112명, 입선 401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삼육대 입학 시 규정에 의한 장학금을 지급하며,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또 본상(동상) 이상 수상자의 작품은 전시회를 열어 전시하고, 전시 경력 확인서도 발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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