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가 이진영 선수 은퇴식 기념으로 'NO.35 이진영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수원여자대학교가 이진영 선수 은퇴식 기념으로 'NO.35 이진영 페이스페인팅'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케이티위즈 이진영 선수 은퇴식이 열린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에서 어린이 야구팬과 지역주민대상으로 ‘NO.35 이진영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전공동아리 ‘치크(지도교수 김용선, 대표학생 박연빈)’가 참가했다. 페이스페인팅 행사 중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주민과 야구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특히 이진영 선수 팬들이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며 은퇴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 날 경기 시구자인 이진영 선수 딸 이채슬 양도 페이스페인팅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 기획처장은 “대학이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 및 재능기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가치를 선도하는 사회공헌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는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해부터 kt wiz 프로야구단과 지역사회공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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