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최다 논문 게재 등 활발한 연구 활동 인정

김옥진 교수
김옥진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김옥진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가 ‘2019 한국실험동물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옥진 교수는 헬리코박터 세균의 위암 발병 기전과 전파 경로 연구를 수행해 효과적인 항헬리코박터 천연물질에 대한 결과들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고, 한국실험동물학회 관련 국제학술지인 <Laboratory Animal Research>에 지난 1년간 최다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이 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으로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학술상, BioMedlib Top 10 선정, 국제보건전문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 개발 과제인 ‘아동용 반려견 교감교육 모델 개발 및 전문 인력 활용방안 연구’를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교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학제 간 협력연구 구조 및 원광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휴벳, ㈜인비보 등 바이오 산업체들과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덕분에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관련 연구자들 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가족회사들과 산학연 협력연구 활성화로 더 큰 연구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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