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관심 고교생 등 대상 차별화된 콘텐츠 실무과정 경험 제공
2차 패션스쿨은 8월 24일 예정 … 학과 홈페이지, SNS 통해 접수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주니어 패션스쿨’ 프로그램 진행.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주니어 패션스쿨’ 프로그램 진행.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27일 패션스튜디오에서 고3 수험생들을 포함한 패션산업 진로희망 고교생 25명과 재학생 멘토 18명, 전임교수 5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0회 주니어패션스쿨’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나는 셀럽 패션스타일리스트다’를 주제로, 김지연교수가 개발한 패션스타일리스트 직무과정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5분의 1사이즈 패턴에 따라 만들어진 다양한 직물로 재단된 자켓, 블라우스, 티셔츠, 조끼, 바지, 스커트, 원피스 등 패션아이템에 태슬, 비즈 등 트렌디한 디테일장식을 부가해서 컴퓨터재봉을 통한 봉제작업을 완성하고, 가방이나 백 등과 함께 각각의 아이템들을 서로 코디하는 실무과정을 경험했다.

최종적으로는 셀럽이나 아이돌의 얼굴과 매칭되는 스타일맵을 작성해 디자인 기획내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및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패션디자인학과의 간문자, 안광숙, 장소영, 박신정 교수는 대학입학을 위한 수시면접과 입시전형관련 일대일 심층상담까지 진행해 학생들이 학과와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패션스타일리스트 체험과정을 통한 팀워크 스킬, 패션스타일리스트직무 이해, 패션디자인 프레젠테이션 등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2차 주니어패션스쿨은 8월 24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조교실과 학과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접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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