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총장(왼쪽)이 영리더스프로그램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왼쪽)이 영리더스프로그램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29일 송도 ESCAP 동북아사무소에서 제14회 영리더스프로그램(YLP; Young Leaders Program)을 개최했다.

동북아경제포럼(NEAEF)이 주관한 영리더스프로그램은 8월 10일까지 지속되는 행사로, 전세계 젊은이들과 정부관계자・NGO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일환으로 8월 8~9일에는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동북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열린다.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이제 동북아경제포럼 의장을 비롯해 前 몽골대사인 강볼드 바산자브 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조동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동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와 환경문제 등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YLP 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바이오산업의 메카라 불리는 송도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경제포럼은 매년 동북아 각국을 순회하며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YLP는 동북아 지역경제와 환경 문제 등을 중요한 의제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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